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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종이·대나무 빨대, 독성 화학물질 검출…플라스틱보다 환경에 더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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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종이·대나무 빨대, 독성 화학물질 검출…플라스틱보다 환경에 더 안좋다”

  • 유민정 기자
  • 승인 2023.08.29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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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연구팀, 종이·대나무·유리·스테인리스 스틸·플라스틱 등 39개 브랜드의 빨대 테스트
종이와 대나무로 만든 빨대에서 PFAS가 가장 흔하게 발견
종이 빨대 브랜드 90%, 대나무 빨대 80%, 플라스틱 빨대 75%, 유리 빨대 40%에서 검출... 스테인리스 스틸 빨대는 미검출
"소량의 PFAS는 당장 해롭지 않지만, 신체에 이미 존재하는 화학적 부하 가중"
종이 빨대 /사진=프리픽

우리 건강과 친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 ‘친환경적’이라는 종이빨대가 건강에 해로운 독성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Food Additives & Contaminants(식품 첨가물 및 오염물질)〉에 지난 24일 논문명 ’ Assessment of poly- and perfluoroalkyl substances (PFAS) in commercially available drinking straws using targeted and suspect screening approaches’로 게재되었다. 이는 유럽에서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 연구로, 벨기에 연구자들이 PFAS(과불화화합물)로 알려진 합성 화학물질 그룹에 대해 39개 브랜드의 종이 빨대를 테스트한 분석이다.

종이와 대나무로 만든 빨대에서 PFAS가 가장 흔하게 발견되었다

연구팀은 테스트한 대부분의 빨대에서 PFAS가 발견되었으며, 특히 종이와 대나무로 만든 빨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PFAS는 음식이 들러붙지 않는 코팅 프라이팬, 의류, 물, 얼룩에 강한 일상 제품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지만 사람과 야생동물, 환경에 잠재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데, 시간이 지남에 매우 천천히 분해되고 환경에서 수천 년 동안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이것이 백신에 대한 반응 저하, 출생 시 체중 감소, 갑상선 질환,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간 손상, 신장암 및 고환암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말해왔다.

플라스틱을 대체하고자 사용하는 종이나 대나무 빨대 등은 더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이라고 광고한다. 하지만 이러한 종이빨대나 대나무 빨대에 PFAS가 존재한다는 것은 반드시 친환경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밝히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빨대를 포함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판매를 금지했고 식물성 제품들이 인기 있는 대안이 되었지만, 최근 연구에서 미국의 식물성 빨대에서 PFAS가 발견되었다. 벨기에 연구팀은 자국에서 판매되는 제품들도 마찬가지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종이, 대나무,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 플라스틱 등 5가지 재료로 만든 39개 브랜드의 빨대를 구입해 테스트했다.

다양한 빨대 제품들 /사진=프리픽

그 결과 대부분의 브랜드인 69%에서 PFAS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총 18개의 PFAS가 검출되었다.

그중 종이 빨대는 PFAS를 함유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테스트한 브랜드 중 90%에서 화학물질이 검출되었다는 것. 대나무 빨대 브랜드는 80%, 플라스틱 빨대 브랜드는 75%, 유리 빨대 브랜드는 40%에서 검출됐다. 다만 스테인리스 빨대에서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측정된 다양한 PFAS 성분으로 나누어진 평균 (빨대 당 N=3)농도 /Taylor&Francis Online 갈무리

가장 흔히 발견되는 PFAS인 퍼플루오로옥탄산(PFOA)은 202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금지되었다. 트리플루오로아세트산(TFA)과 트리플루오로메탄술폰산(TFMS)은 수용성이 높아 빨대에서 음료수로 침출 될 수 있는 PFAS인데 이러한 화학물질도 검출됐다.

사실 이러한 내용이 나올 때마다 국내를 비롯해 당국의 안전 검사 등의 결과로 언급되는 것은 PFAS의 농도가 낮다는 것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빨대를 매일 사용하는 것은 아닐 수 있고, 가끔씩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으로 인체에 미치는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PFAS가 수년 동안 체내에 남아 있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소량의 PFAS는 당장 해롭지 않지만, 신체에 이미 존재하는 화학적 부하를 가중시킬 수 있다

이러한 PFAS가 검출되는 이유는 정확하지는 않다. 제조사가 방수를 위해 빨대에 화학물질을 첨가했는지 오염으로 인해 첨가됐는지 정확하지 않은 데다 이 잠재적인 오염원에는 식물 기반 물질이 재배된 토양과 제조 공정에 사용된 물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연구원들은 거의 모든 브랜드의 종이 빨대에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는 발수 코팅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연구원들은 해당 연구의 한계로 PFAS가 빨대에서 음료로 흘러나오는지 여부를 조사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PFAS가 존재하는 종이와 대나무 빨대는 반드시 생분해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소비자들이 PFAS가 전혀 발견되지 않은 스테인리스 스틸 빨대를 사용하거나 빨대 사용 자체를 피하도록 조언한다.

포인트경제 유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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