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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위해 속도늦추고∙16세 미만 인증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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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위해 속도늦추고∙16세 미만 인증 의무화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4.02.05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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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km이하로 기기 속도 하향 조정
16세 미만 이용자 인증 의무화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서울시내 도로에 전동킥보드가 세워져 있다 / 출처 - 뉴시스
서울시내 도로에 전동킥보드가 세워져 있다 / 출처 - 뉴시스

인천광역시는 최근 관내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서비스를 운영하는 4개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하향 조정,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따라서 현 도로교통법에서 PM 최고속도가 시속 25km로 제한하고 있지만, 인천시와 업체들은 20km이하로 기기를 설정해 운행하기로 했다.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업계의 데이터 분석 결과, 횡단보도, 타 PM 이용자, 보행자, 경사 등으로 인해 실제 운행 평균 속도는 시속 2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조사 결과에서는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가 시속 20㎞로 줄면 정지거리는 26%, 충격량은 36%로 감소하며, 사고 방지와 사고 시 중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나타나 이와 같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16세 미만 이용자에 대한 인증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면허 명의 도용과 다인승 탑승으로 사고의 위험을 키우는 사례가 늘어나자, 인천시는 청소년 등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체들과 논의해 인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가 활성화되며, 잘못된 이용에 따른 사고 발생 등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지만 제도와 문화, 기반시설(인프라) 모두 부족한 상황”이라며 “안전관리 대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인천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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