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국가산업단지 운영위원회’ 발족

[포인트경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본부장 문문철)는 13일 포항국가산업단지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의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운영위원회는 산업단지의 노후화와 지역 전략산업의 침체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 에코프로머리티얼즈 등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14인으로 구성됐다.

운영위는 주요 정책 및 제도 개선, 정부·지자체 사업의 추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발족식과 함께 포항국가산단 마스터플랜 중간보고와 ‘탄소중립선도 프로젝트 대출지원사업’ 발표가 진행되어 산단 발전 방향과 입주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문문철 본부장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산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프라 확충 등 혁신을 유관기관과 함께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신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