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21일 오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평택분기점(JCT)에서 발안나들목(IC) 사이 구간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서울 방향) 서평택분기점과 발안나들목 사이 지점에서 다중 추돌 등으로 추정되는 차량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여파로 해당 구간의 1차로, 2차로, 3차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현재 잔여 1개 차로를 통해서만 차량 통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은 길게 꼬리를 물고 서행하고 있으며, 정체가 발안나들목 이남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서평택 근방에서 서울로 오고 있다는 직장인 A씨는 포인트경제에 "사고가 났는지 정체가 심하다"라고 제보를 보내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현장에 출동하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 수습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 규모나 통제 해제 시점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에게 39번 국도 등 인근 국도를 이용해 우회할 것을 당부했으며, 해당 구간 통행 시에는 2차 사고에 대비해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포인트경제 이민준 기자
이민준 기자
actonemedia0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