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연보호 유공자 22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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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남 김해시가 제8회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열고 자연보호 활동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22일 화포천습지 과학관에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김해시협의회 주관으로 ‘제8회 김해시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과 환경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연보호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18개 읍면동 자연보호 지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환경보호 캠페인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995년 출범해 30주년을 맞은 자연보호중앙연맹 김해시협의회는 청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V-Day’를 매월 셋째 주 읍면동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야생동물 구조·보호 △1회용품 Zero-DAY △산불·수해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올해 자연보호 유공자로 12명의 모범 환경지킴이를 선정해 김해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국회의원 표창 6명,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 2명, 김해시의회 의장 표창 2명 등 총 22명에게 상을 전달했다.
임영택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연보호 운동이 더욱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자연보호 회원들이 중심이 돼 깨끗한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인트경제 정대영 기자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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