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NH농협캐피탈과 정윤지 프로가 KLPGA 우승을 기념해 우리쌀 1000만원 상당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내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캐피탈과 정윤지 프로, 쌀 1000만원 상당 아동 지원 기부
NH농협캐피탈과 정윤지 프로, 쌀 1000만원 상당 아동 지원 기부

정윤지 프로는 자신의 골프 퍼터를 NH농협캐피탈에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NH농협캐피탈은 해당 퍼터를 활용한 임직원 이벤트를 통해 모은 수익금도 함께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NH농협캐피탈이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아침밥먹기 운동' 철학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우리쌀 기부가 아이들의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는 '따뜻한 밥상'이 되길 바랐다.

정윤지 프로는 "우승의 기쁨을 아이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 저의 작은 마음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한 끼가 누군가의 하루를 밝게 비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정윤지 프로의 우승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 운동'과 '아침밥먹기 운동'을 비롯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농협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농업·농촌 상생지원과 환경보전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 자율봉사단 '반듯이(e)'를 중심으로 봉사 참여 문화를 제도화하며 금융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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