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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읍성문화 전승 방안 연구회’(대표 서석영 의원)는 지난 21일 경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읍성 보전 및 활용방안 수립을 통한 활성화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기간 동안 도출된 ▲읍성별 활용전략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경제 연계 모델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구 책임을 맡은 이현석 플랜비 대표는 “이번 연구는 경북 읍성이 지닌 역사적 가치, 경관 자원, 생활문화적 잠재력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대비 1980억 원(6.9%↑) 증가한 총 3조 88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미래 대비, 그리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일반회계는 2조 7180억 원(6.8%↑), 특별회계는 3700억 원(6.9%↑) 규모다.포항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철강산업 혁신을 이끌 첨단 신성장산업 분야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자체 재원과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4일 오전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포항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등 6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8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광열 의원은 포항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이 형평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보도연맹사건 관련 희생자 위령탑 건립과 이를 위한 예산안 마련 등 포항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추진 의지를 주문했다.이어 조민성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재해 예방 중
[포인트경제] 경북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은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덕울진지사(지사장 정명숙)에서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 의장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영덕울진지사의 운영 현황과 건강보험 제도, 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이어 공단을 방문한 민원인들을 직접 응대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김성호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의회도 공단과 긴밀히
[포인트경제]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폐교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변에 어린이보호구역과 무인단속장비가 해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 비효율 및 예산 낭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어린이가 없는 보호구역을 유지하는 것은 제도 취지에 맞지 않으며, 도민 신뢰를 지키기 위해 합리적인 체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경상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도내 폐교된 188개교 중 182개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하, 장경환)가 20일 올해 마지막 '행복 찬(饌) 나르미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매달 진행되어 온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사업'은 장량동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장터소고기국, 간장제육볶음, 생선까스, 깻잎김치, 검은콩조림 총 5종의 반찬을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동하
[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해곤)는 20일 오전 주요 현안 사업지인 구무천 오염토 정화시설과 추모공원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 예산 적정성 및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사업의 안전성과 투명성, 그리고 주민 수용성 확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위원들은 먼저 구무천 오염토 정화시설을 방문하여 정화 공정의 안전성과 처리 방식을 면밀히 확인했다.특히, 오염토 처리 과정의 기술적 타당성과 관리의 실효성 등 주요 운영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형산강과 구무천의 생태계 회복이라는
[포인트경제]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회기 기간중 4일간, 도교육청 소속 5개 직속기관(연수원, 4개 도서관)과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박채아 위원장은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심도 있는 감사와 성실한 답변을 요청했다.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학교 운영 및 교육 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먼저 교육 정책 및 행정 효율성으로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은 소규모학교
[포인트경제]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가 17일 경제혁신추진단, 경제통상국,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감사에서는 경제혁신추진단의 역할 재정립과 함께, 경북도의 과도한 사업 위탁 구조, 지역 활성화 펀드 운영의 불합리성, 그리고 근로자복지연수원의 회계 처리 문제 등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경제혁신추진단에 대해서는 조직의 정체성 혼선과 역할 중복 문제가 집중적으로 지적됐다.위원회는 신설 조직이 기존 산하기관의 업무를 답습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투자 유치 및 규제개혁 등 핵심
[포인트경제]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가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경북형 농업대전환 정책의 근본적 문제점과 울릉도 주민의 해상 교통 생존권 위협 문제를 강력하게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정책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점검을 촉구했다.박 부위원장은 경북형 공동영농이 대농 위주로 혜택이 집중되어 소규모 영세농가
[포인트경제]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15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의정 보고회'를 열고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렸다.'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 시민이 체감한 의정의 결과'를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박 의원은 "정치는 거창한 이상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소회와 비전을 밝혔다.개그맨 이창명 씨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회에서 박 의원은 "행정의 벽과 예산의 한계 속에서도 시민의 목소리가 길을 열었다"며 지난 12년이 진심·소통·실천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영상
[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17일 오전 제326회 임시회를 열고 24일까지 8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9건을 포함해 총 66개 안건이 상정돼 시정 전반과 민생 현안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이번 회기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은 지역 현안 대응과 시민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주요 내용으로는 ▲포항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영헌 의원) ▲포항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김하영 의원) ▲포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안(최광열 의원)
[포인트경제]경북 포항시가 포항촉발지진 8주기를 맞아 13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2025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진의 상흔을 딛고 재탄생한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진의 과학적 원인과 법적 쟁점을 심도 있게 살피고 시민들의 심리 치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번 포럼은 기조연설, 과학세션, 법률세션, 종합토론, 대시민 치유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지진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쿠오퐁 마(Kuo-Fong Ma) 대만중앙연구원 지구과학연구소 수석과학자가 지진 발생 메커니즘과 재난 대응
[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가 11·15 포항 촉발지진 8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포항지진 8년, 아물지 않은 상처'를 제작하고 오는 13일 밤 9시, 16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포항MBC를 통해 방영한다.이번 다큐멘터리는 8년간의 기록을 정리하며 지진의 본질이 지열발전소로 인한 촉발지진(인재)이었음을 다시금 알리고, 현재진행형인 피해자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구하고자 기획됐다.다큐멘터리는 포항지진 피해자들이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조명한다.최근 포항트라우마센터 자
[포인트경제]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가 10일 구미 현장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두 기관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경영 투명성, 그리고 혁신적인 정책 역량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먼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부실채권 관리 및 감사 실효성 도마 위에 올랐다.위원회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 확대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보증 확대에 따른 회수율 정체와 재정 건전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김창혁 위원은 보증 건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내
[포인트경제]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도의원이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 결과에서 포항시가 제외된 것에 대해 "산업 에너지를 떠받쳐온 포항을 정부가 또다시 외면한 정책 실패"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재검토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번 제외 결정이 단순한 행정 보류가 아닌 '포항 경제의 사형선고'라며 지역 발전 기회 상실을 경고했다.정부는 이번에 제주, 전남, 부산 강서구, 경기 의왕 등 4곳을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사업모델을 제
[포인트경제] 본격적인 지방자치 2.0 시대를 맞아 포항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시민 스스로 논의할 새로운 플랫폼, '영일만의 미래 포럼'이 공식 창립됐다.포럼은 지난 8일 포항향토청년회 회관에서 이상휘 국회의원, 포항 각계각층 인사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창립기념식은 '함께 만드는 포항의 미래, 영일만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산업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포항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함께 모색했다. 김일만 포
[포인트경제] 경북 동해안권 교통망을 하나로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7일 포항휴게소(포항 방향)에서 성황리에 개통식을 개최했다.총연장 30.92km, 왕복 4차로의 이 노선은 총 1조 6000억 원이 투입돼 2016년 착공 후 9년 만에 완공됐으며, 8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된다.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에서 영덕군 강구면 상직리를 잇는 동해선(고속국도 제65호선)의 핵심 구간인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포항~영덕 간 이동 시간이 기존 국도 7호선 대비 20분 이상 단축되
[포인트경제]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도청과 교육청을 비롯한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이번 감사에는 증인과 참고인 673명이 출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핵심 의정활동이다.의회는 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며, 수집된 자료와 정보를 향후 예산 심사와 정책 결정에 반영하게 된다.위원회별로는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제통상
[포인트경제] 경상북도가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는 '환동해 블루카본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11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2028년 준공, 202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이 센터는 해조류 기반의 블루카본 연구를 중점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기관이 될 전망이다.환동해 블루카본센터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병포리 일원(부지 2만1984㎡, 총면적 4523㎡)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센터는 ▲해조류 기반 블루카본 연구, ▲해양 탄소흡수 메커니즘 분석, ▲블루카본 산업화 기술개발, ▲해양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