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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조별리그에서 초반 돌풍을 일으킨 북한 U-17 대표팀이 베네수엘라를 제압하고 16강에 안착했다. 조별리그 초반의 흐름을 토너먼트에서도 이어가며 한층 단단해진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제 16강전에서는 무패 행진 중인 일본과 맞선다.북한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아스파이어 아카데미 4구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김유진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G조에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3위로 진출했던 북한은 E조 1위(2승1무)를 기록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았다.경기
[포인트경제] 한국 야구대표팀이 15일 도쿄돔(東京ドーム)에서 일본 대표팀과 맞붙으며, 최근 이어진 9연패의 흐름을 끊기 위한 중요한 시험대에 오른다. 대표팀은 이번 한일전 2연전이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준비 과정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첫 경기의 선발투수로 곽빈을 예고했다.곽빈(26)은 올 시즌 안정적인 직구 구위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KBO 리그 우완 대표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일본전 선발이라는 부담이 크지만, 그는 “결과보다도 흐름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던지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포인트경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볼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다음주 예정된 가나전 준비에 의미 있는 모멘텀을 확보했다. 손흥민의 프리킥 선제골과 조규성의 침착한 추가골이 승부를 갈랐다.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다. 이강인의 중거리 슛, 이재성의 헤더 등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결정력 부족으로 전반에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볼리비아 역시 간헐적인 역습으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승규의 안정적인 방어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후반 들어 한국의 공격 흐름은
[포인트경제] 북한 U-17 축구대표팀이 2025년 FIFA U-17 월드컵에서 예상 밖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국제 축구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5대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2차전에서는 유럽 강호 독일과 1대1로 비기며 조 1위에 올라섰다. 단순한 이변 수준을 넘어 “대회 최대의 다크호스”라는 평가까지 나오는 상황이다.지난 7일 카타르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북한은 전반 내내 독일의 높은 점유율에 밀렸으나 후반 들어 적극적인 역습으로 흐름을 바꿨다. 독일이 후반 62분 선제골을 기록
[포인트경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강인(24)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이강인은 손흥민(LA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이 상은 아시아 축구연맹 가맹국 소속 선수 가운데 아시아 외 지역에서 뛰는 선수 중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이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AFC는 매년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여자선수상’ 등과 함께 국제무대에서 아시아를 빛낸 선수를 선정해 왔다. 수상식은
[포인트경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대표팀 강화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단순한 점수 차 이상의 긴장감과 과제를 함께 남겼다.전반 초반 한국은 공격적인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5분, 측면 돌파 이후 올라온 크로스를 엄지성이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중원에서의 패스 전개와 빠른 측면 돌파로 추가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파라과이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중반에는 강력한 슈팅이
[포인트경제] 한국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무거운 패배를 기록했다. 10일 저녁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은 브라질에 0대5로 완패하며 세계 최강과의 격차를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됐다.경기 시작과 함께 브라질은 빠른 템포와 개개인의 뛰어난 기술을 앞세워 한국 수비진을 몰아붙였다. 전반 중반 선제골을 내준 뒤 한국은 압박을 강화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브라질은 곧바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을 0대2로 마쳤다.후반에 들어선 한국은 교체 자원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브라질은 개인기와 전술 완성도에서 한 수 위였다
[포인트경제]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1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아시아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쌓아온 한국으로서는 세계 최강 중 하나로 꼽히는 브라질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쿠냐, 히샬리송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공격진을 앞세운다. 하지만 이번 명단에서는 알리송과 마르키뉴스, 하피냐 등이 부상으로 빠졌고, 네이마르 역시 허벅지 부상으로 제외됐다. 수비와 골문에서의 공백은 브라질에게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한국은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포인트경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전반전부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부앙가의 동점골을 도운 데 이어 직접 역전골까지 터뜨렸다.손흥민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레알 솔트레이크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쏘아 올렸다. 다비드의 패스를 이어받아 박스 밖에서 날린 왼발 슛은 골문 왼쪽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러넣으며 관중석을 열
[포인트경제] 손흥민이 미국 MLS 무대에서 마침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그의 커리어와 LAFC 전술의 변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레버쿠젠 시절 두 차례 해트트릭은 잠재력을 알리는 출발점이었고, 토트넘에서 다섯 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EPL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2020~21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해트트릭을 이어가며 꾸준함을 증명했으며, 국가대표 라오스전에서의 해트트릭은 에이스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MLS에서의 해트트릭은 새로운 무대에서도 통하는 보편적 경쟁력을 보여줬
[포인트경제]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 완벽히 적응하며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16분 추가골까지 책임졌다. 불과 16분 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신의 클래스와 결정력을 입증했다.첫 골은 특유의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장면이었다. 이어 두 번째 골은 아크 서클 부근에서 침착한 볼 트래핑 후 골문 하단
[포인트경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확정한 뒤 나란히 미국 원정길에 오른 한국과 일본 축구대표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은 미국·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며 공격력과 조직력을 점검한 반면, 일본은 무득점에 그치며 불안한 공격력을 드러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10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GEODIS Park) 치른 멕시코전에서는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FIFA 랭킹 13위
[포인트경제] 10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GEODIS Park)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A매치 친선 경기는 치열한 공방 끝에 2대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전반에는 멕시코가 우세를 보이며 일찍부터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들어 손흥민과 오현규가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고, 종료 직전 멕시코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전반 22분 멕시코는 라울 히메네스가 수비 사이 공간을 파고들어 헤더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중원에서 빌드업이 끊기며
[포인트경제] 하나금융그룹 소속 리디아 고, 이민지, 이효송이 오는 26일(목)부터 4일간 인천 청라에서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 참가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골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먼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 입회한 리디아 고는 약 1년만에 국내에서 골프 팬들을 만난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리디아 고는 “올림픽 금메달과 메이저 대회 우승, LPGA 명예의 전당 자격 획득 등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한국 팬들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되
[포인트경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구단명을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구단명으로 2024-2025 시즌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구단명 변경은 모기업 하나은행과의 브랜드 일원화 및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단행됐으며, 구단명 변경에 맞춰 2024-2025 시즌부터 사용될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새 엠블럼도 공개됐다.새로운 엠블럼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원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모기업 하나은행의 CI를 농구공 모양으로 형상화 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 컬러’를 적용해 기존 ‘하
[포인트경제] 한국의 영자 양궁 대표팀이 국제대회 맞수 중국을 상대로 또다시 올림픽 정상을 차지하며 10연패를 달성했다. 대표팀은 여자 양궁 단체전이 1988 서울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꾸려진 여자 양궁 대표팀 2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숏오프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전훈영의 10점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한국은 어렵지 않게 1세트에서 승리를
[포인트경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의 측면 수비수 올라 아이나(나이지리아)가 자신의 치과 치료 사진과 함께 손흥민(토트넘)에게 치료비를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1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이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의 연락처를 공개 수배했다.아이나는 이빨 치료 사진을 게재한 뒤 "이 남자를 수배한다. N17(토트넘 홋스퍼 경기장 위치)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문자 보내고 싶다고 전해 달라"며 "토트넘의 손흥민, 이가 깨졌는데 치료하고 청구서를 어디로 보내면 되나요?"라고 했다.노
최근 불법 도박에 손을 댄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수백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타니의 계좌에서 사라진 돈이 최소 450만 달러(약 6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통역이 도박, 절도 혐의로 해고된 가운데 오타니가 급히 임시 통역을 구했다.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1일 "오타니가 2019년까지 마에다 겐타(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통역을 맡았던 윌 아이어튼을 임시 통역으로 활용한다"고 전했다.아이어튼은 2016년부터 2019년
축구 선수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의 사생활 폭로∙영상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황씨의 형수 이 모 씨에 대해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국가대표 선수로 성 관련 사진∙영상물 유포 시 무분별하게 퍼질 것을 알았음에도 협박하고 끝내 사회관계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잉그랜드)과 스페인의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했습니다.16강 1차전에서 포르투갈의 포르투에 1대 0으로 졌던 아스널은 16강 2차전에서 1대 0으로 균형을 맞춘 뒤 이어진 승부차기 혈투 끝에 4대 2로 승리하며 14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는 이탈리아 나폴리와의 16강 2차전에서 3대 1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4대 2로 8강에 진출하며 통산 6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이로써 UCL 8강을 확정한 팀은 바르셀로나